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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자율주행 시대 오나…혁신사업단 출범

기사 입력 : 2021.03.26 1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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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입니다.

 

지붕에 달린 레이다 센서로 주변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입니다.

 

스스로 판단해 차선을 바꾸고 멈추기도 합니다하지만 국내 기술은 아직 부분 자율주행만 가능한 3단계 수준.

 

때로는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 2.단계까지 도달한 테슬라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목표는 2027년 안에 주요 시내 도로 운행이 가능한 4단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1974억 원 규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단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로써 차량융합과 ICT 융합 신기술,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84개 세부과제가 실행됩니다.

 

특히 자율 주행 기술 뿐 아니라 관련 인프라와 사회 서비스까지 모두 레벨4 이상의 수준으로 혁신한다는 목표.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등 실생활과 관련한 법과 제도 마련의 계획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충호 / 경찰청 교통국장]

기술 부분에 있어서는 법 제도를 통해서, 도로에서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신속하게 자율주행이 도로에 통행할 수 있도록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사업단이 공공과 민간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기업과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의 자율주행 육성 의지가 민간에 충분히 전달되고… 기술의 진보는 물론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잉태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주기를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데이터 댐 사업에서 구축한 방대한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2024년까지 레벨4에 맞는 안전기준과 보험 제도 등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차의 운전 능력 사전 검증과 운행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

황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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