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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직접 타보니…캠핑도 가능한 SUV의 축소판

기사 입력 : 2021.10.01 15:4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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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기자]

크기는 경차이면서 새로운 형태의 SUV를 표방하고 있는 현대 캐스퍼입니다. 사전 계약대수가 25천대에 달할 정도로 이미 흥행에 성공한 모습인데요. 어떤 차량인지 한번 타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차를 받아 인근에서 왕복 30킬로미터 정도를 주행해 봤습니다.

 

시승 차량은 카파 1.0 터보 엔진이 장착된 캐스퍼 엑티브 모델.

 

분명 경형으로 출시가 됐는데, 운전을 하면서 차가 가볍다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속도를 높이자 스티어링휠이 묵직하게 차체를 잡아줘 안정감이 느껴졌고, 가속 성능도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도심에 특화된 엔트리 SUV라고 내세울 만한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는 작지만 외관에서 풍기는 디자인이나 주행 성능은 분명 SUV.

 

전방 충돌방지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안전 사양들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조정신 / 현대차 국내마케팅팀장]

사회 초년생이나 세컨드카 필요 계층 등 엔트리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모든 분들께서 안전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대차의 다양한 지능형 안전기술을 기본으로 하여 안전성 향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캠핑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는 점 때문.

 

현대차는 실제 캠핑용품을 가득 싣는 모습을 AR로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루프랙을 통해서는 최대 75킬로그램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앞뒤 시트를 모두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더욱 커집니다.

 

[기자]

앞좌석과 뒷좌석이 모두 폴딩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길이가 긴 물건도 쉽게 실을 수가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차박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앞뒤 시트를 모두 접은 채로 누워봤습니다.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 성인 남성도 경차에서 차박이 가능하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인터뷰 여환채 / 현대차 책임매니저]

공간 활용성에 대한 엔트리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까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확장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장 디자인은 귀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표현됐습니다.

 

동그란 눈 모양과 같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파라메트릭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가 인상적입니다.

 

블루와 오렌지, 카키 등의 색상이 주는 유니크함도 돋보였습니다.

 

실내는 4.2인치 LCD 컬러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 무드 램프 등이 어울려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캐스퍼 가격은 기본 1,385만 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일 경우 1,96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케이스 바이 캐스퍼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탄생한 엔트리 SUV가 출시 후에도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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