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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에 속도…‘순환경제 산업대전’

기사 입력 : 2021.12.27 17:3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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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명이 다한 자동차 부품을 재가공해 신품 대비 95% 수준 품질의 부품을 개발하는 재제조 전문기업, 삼정 오토미션.

재제조의 경우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의 84%를 절감할 수 있고 신품과 비교해 80% 저렴한 가격에 동등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경제적 이점과 환경적 이점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명식 / 삼정오토미션 회장]

국가표준원에서 표준 공정을 만들어 줍니다실험을 해서 신품과 동일한 수준이 나왔을 때 정부 품질 인증을 받는 거예요트랜스미션을 한 개 재제조하게 되면 200k의 탄소배출이 저감이 됩니다나무 20그루를 살리는 것과 맞는 것이라도 하더라고요.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망과 어망추가 해양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2019년 설립된 서광은 친환경 어망추를 개발해 해양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존 어망추의 경우 원료가 중금속인 납과 콘크리트로 바다에 침수될 경우 백화현상을 일으켜 생태계 파괴와 어업량 감소 등의 피해를 불러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광은 플라스틱과 산화철 등 버려지는 산업용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어망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서원일 / 서광 이사]

서광의 친환경 어망추는 산업용 폐기물을 이용해서 6대 화학물질이 나오지 않는, 바다에 유실되더라도 바다 해양오염을 전혀 시키지 않는 제품으로 어민들에게 해양오염을 시키지 않는, 현재 유일한 어망추 대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저탄소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 105개 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개최됐습니다.

 

신품 대비 70% 이상의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재제조 분야에는 자동차, 건설산업 기계 분야의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천연자원으로부터 원료를 생산하는 것에 비해 20% 에너지 저감 효과가 있는 재자원화 분야에서는 금속별로 재자원화 되는 프로세스 전 과정이 소개되는 등 순환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줬습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컨퍼런스, 기업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외 순환경제 정책 동향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순환경제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 번 쓴 자원도 다시 보는 순환경제, 우리 산업의 미래 지형을 바꾸며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앞당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양가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

양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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