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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 현실속으로…‘메타버스 엑스포’ 열려

기사 입력 : 2022.06.23 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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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몰입감 있는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 입니다.


현실공간을 아예 차단하는 가상현실과, 가상정보를 현실 공간에 단순히 표시하는 증강현실을 넘어 현실공간에 가상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하는 혼합현실을 구현합니다. 


사용자는 3D 환경으로 구성된 물체를 만져보거나 손동작이나 음성으로 자유롭게 조작도 할 수 있어 제조와 건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CPU와 메모리 등이 디바이스에 내장돼 있어 PC나 스마트폰 등에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인터뷰 – 권민수 / 에쓰핀테크놀로지 클라우드사업본부 차장]

별도의 VR 장비들은 앞이 막혀 있어요. 가상의 공간으로 가야하기 때문인데. 홀로렌즈2는 MR(혼합현실) 장비이다 보니

그냥 안경 쓰신 것처럼 주변이 보이거든요.


그 상황에서 증강현실, 마치 포켓몬고 하는 것처럼 가상의 물체가 펼쳐지는 거고.

보이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잡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3,000여개의 해부학 구조물을 360도로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의료교육용 메타버스 솔루션입니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3차원으로 구현한 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체 구조물을 디지털 트윈화한 기술입니다. 


해부학 교육 실습 시 사체 활용을 대신할 수 있는 VR 콘텐츠로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서울대, 제주대 의과대학 등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지원 / 메이컬아이피 사업기획부 과장]

실제 사체를 구하기가 코로나 시국에 더 어렵기도하고 윤리적인 문제도 있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데. 원래 10구의 사체를 사용했다면 2~3구만 활용하고 나머지는 저희 제품으로 가상으로 해볼 수 있게 제작이 되었고. 


사람을 실감형 입체 화상 모델로 만들어 마치 순간 이동을 한 것처럼 다른 장소로 보내는 홀로포테이션부터 


고화질의 데이터로 실제 의류를 아바타의 가상의류로 바꿔 현실의 창작물을 NFT로 변환한 서비스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에는 여러 산업군에 걸쳐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가 총출동했습니다. 


전시회에는 메타버스 경제체제 구축 기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NFT&블록체인 특별전'도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세계 메타버스 관련 기술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1조 6천억 달러 규모로 현재보다 3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산업에 걸쳐 메타버스의 대중화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양가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

양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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