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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폴란드 시작으로 원전 10기 수출에 총력

기사 입력 : 2022.11.25 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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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폴란드 원전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와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바카라 원전 이후 13년 만에 원전 수출을 성사시키겠다는 겁니다.    


이 장관은 3차 원전 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뜻을 밝히며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산업계가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습니다.


특히 상업 원전을 처음 도입하는 폴란드가 우리 원전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종 제도 정비와 금융 안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지 안전 규제 정비와 원전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간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최근 금융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 금융 조달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정책 민간 금융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금융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폴란드 원전 수주는 일단 청신호가 켜진 상황. 


우리 정부는 독자 개발한 차세대 원전 모델인 APR1400을

기반으로 유일하게 폴란드의 협력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만큼 수주를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웨이팅하우스사가 APR1400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걸림돌이 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이 장관은 3차 회의에서 폴란드 원전 수주와 관련해 개발계획 수립 일정과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 조달이나 인허가 제도 정비 지원 방안 등도 살폈습니다. 


또한, 제2, 제3의 이집트 엘다바를 탄생시키기 위한 원전 기자재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흥국을 비롯한 발주국과의 신뢰 관계를 쌓아 이를 신규 원전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수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집트, 폴란드와의 원전협력 후속조치를 기반으로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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