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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국 ATC협회장 “초격차 기업 도약에 힘 보태겠다”

기사 입력 : 2021.03.18 17:3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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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TC 협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좀 생소합니다. 물론 지난 2년 동안 ATC협회에 수석 부회장으로서 작은 일을 했습니다만, 또 이렇게 회장이 되고 나니까 생소하기도 하고요. 굉장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ATC협회의 역사가 2003년부터 시작됐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역사를 가지고 이어 내려오는 우수기업 단체인데, 저희 회사는 2005년에 3기로 ATC 단체에 가입하고 회원사가 됐고, 정부 과제를 수행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은 저희 회사가 지금도 작지만 그때는 굉장히 작은, 매출액이 150억 원 정도인 기업이었는데 올해 기준으로 따지면 1,500~1,600억 원 정도 매출을 할 수 있고, 그 때는 적자 기업이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탈바꿈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 가장 큰 원동력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ATC 사업, 정부 과제를 했고 이 단체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제가 많은 것을 얻고 배웠는데 작은 부분이라도 협회와 사회와 기업에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심성의를 다해서 사무국 직원들과 협력하고, 회원사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헬퍼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2. ATC회원사들은 어떤 기업인가?

대한민국 산업, 경제 기반이 사실 제조업 아니겠습니까? ATC에 소속된 모든 회원사들은 제조기업들인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죠. 중요한 것은 ATC가 다른 정부 과제를 하는 기업 단체들과 달리 사업화를 하는, 정부 과제를 통해서 이것을 비즈니스 모델화하고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유도를 하고, 거기서 다시 또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투자를 하면서 이렇게 나아가는 굉장히 성공적인 기업들이 모인 단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죠. 그리고 또 처음부터 그런 기업도 있지만 ATC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시장도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지만 해외시장을 아주 전문성있게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입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면 제조 기반이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고, 해외시장 지향적인 기업들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비추면서 또한 이런 식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나아간다면 전 세계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초격차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모인 단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ATC 기업들의 강점은?

ATC 협회는 사업 모델화, 정부 과제를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화 할 수 있는, 했던 실적이 무려 85%에 이릅니다. 대단한 것이죠. 다른 기업 단체들은 정부 과제를 하고 사업화되는 것이 한 50% 남짓입니다. 50%도 채 안 되는 건데, ATC에 소속된 기업들은 정부과제를 통해서 정말 정부가 지원하는 의도대로 그 이상, 85% 이상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화해서 매출액으로 연결시키고, 일자리 창출하고, 재투자하고 이런 일들을 계속 하고 있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알짜기업들의 모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고,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정말 많은 기업들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 ATC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는?

현재 ATC 과제에 선정됐던 기업들의 수가 지난 20년 간 566개사가 됐는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 240개 정도 됩니다. 평균 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기 때문에 지금 활동 중인 기업의 임직원 수가 45천명 쯤 되고, 566개사로 따지면 10만 명 정도가 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작년같이 어려운 시기에 저희 ATC 회원사가 창출했던 고용 인력이 무려 4천 명입니다. 한 해 동안, 작년같이 어려울 때도 각 기업들이 25백명 정도 채용 계획을 했는데, 무려 15백 명을 더해서 4천명을 채용했다는 거죠. 이러한 모든 면들이 다른 단체에 소속된 기업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5. 초격차 기업 의미와 실현 방안은?

초격차 기업이 되는 길이 결국은 시간 싸움입니다. 이게 1~2년에 되는 게 아니고 10, 20년에 되는 게 아닙니다. 100, 200년 하면서 거기서 초격차 기업이 나오는 거기 때문에 정부가 기업의 R&D를 지원하는 정책이 일관성과 지속성이 있어야 하고, 그런 것을 하다가 중단하면 어떻게 대한민국에 초격차 기업들이 나오길 기대하겠느냐? 그런데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지만 기업의 몫입니다. 우리가 주인공이고 무대 위에는 우리가 주인공입니다. 우리가 책임지고 정부에서 지원받는 것에 플러스 알파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시장을 열어가야만 거기서 경쟁력이 생기는 거고 남들이 얘기하는 진짜 초격차기업이 되는 거죠. ‘월드 No.1’이 아니고, 진짜 ‘The Only One’, 우리 비츠로셀은 ‘The Only One’을 지향합니다. ‘월드 No.1’을 넘어서 월드 No.1’으로 가야한다. 그래야만 확실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고, 토탈 서비스 밸류를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남다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The Only One’의 포지션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국도 마찬가지고 기업도 마찬가지인데, 지속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결국 그 시간 싸움에 이겨서 나중에 초격차 기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얘기죠.

 

6.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은?

과제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 가운데는 해외 수출 비중이 제가 봐서는 20%가 채 안될 것 같아요. 그래서 과제를 이미 졸업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회원사 가운데 훌륭한 기업들이 이제까지는 CEO모임, CTO모임은 어느 정도 되고 있는데, CMO모입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CMO들을 좀 모아서, 특히 해외 수출 비중이 굉장히 높은 기업들의 CMO들 중심으로 리딩 포지션에 놓고, 나머지 과제를 시작하는 기업들의 CMO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기술은 좋은데 일단 시장이 국내에만 치중돼 있는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회원사들이 줄 수 있거든요. 기본적인 사항을 몰라서 해외에 못 가는 기업들이 많아요. 그런 부분들을 CMO들이 하다보면 CEO들이 백업을 해줄 거거든요. 그래서 테스크포스로 1년이고 2년이고 해보려고 해요. 그게 성공적으로 자리 잡게 만들고, 아예 상설기구로 CMO모임까지 만들어서 때로는 CEO, CTO, CMO 한꺼번에 모으고 따로 모으고 해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부분을 해보자 그런 생각을 하고 첫 출발선에 있는 겁니다.

 

7. 코로나 시대에서 회원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항상 생각할 때 코로나 경험 전에는 어떻게 했는데, 경험한 다음에는 어떻게 하고 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할거냐 이렇게 좀 나눠서 생각해야 하는데 개인의 삶도 그렇고 기업들은, 어떤 기업은 100% 컨택트, 어떤 기업은 100% 논컨택트 사업, 근데 ATC 기업은 논컨택트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어디에 처해 있든지 간에 컨택트와 논컨택트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가 저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하고 숙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것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퍼스트팔로잉은 한국사람들이 젤 잘 하는데, 따라가서는 늦을 거 같아요. 앞으로는 속도가, 경험을 했지 않습니까? 코로나 전에도 속도가 빨리 진행됐는데 코로나가 오면서 모든 것들이 속도가 빨라졌어요. 그래서 ‘Speed is Everything’을 항상 머릿속에 지니고 ATC 회원사들이 나아가야할 것 같아요. 살아남으려면. 그래서 스피드가 중요하고, 그다음에 항상 그 경험을 갖고 우리가 컨택트와 논컨택트 산업을 어떻게 연결할지를 생각해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산업에 연관된 기업들을 우리가 접촉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가 그 시장을 여는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해야겠다. 근데 그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할 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이 팬데믹 상황에서는 해외시장보다 국내시장이 훨씬 용이해요. 그래서 그런 시장을 열 때 같은 국내기업들끼리 크고 작은 사이즈의 기업들끼리 협력해서 대한민국 시장을 먼저 열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자는 얘기예요. 그런 것들을 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 다음에 거기 멈추면 안 되죠. 대한민국 시장도 크지만 해외시장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진출해야 하고, 그걸 같이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 생각을 대한민국 기업이 서로 협력해서 대한민국 시장을 열고 해외시장을 여는 그런 생각을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이지원)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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