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친환경 분야 20개 기업, 사업재편 계획 승인
기사 입력 : 2022.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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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등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정상기업의 체질개선과 혁신활동을 돕는 사업재편이 새 정부 첫 심의위원회를 거쳐 승인됐습니다.
이번 3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는 미래차와 친환경,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20개 기업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이 신규로 통과됐습니다.
[인터뷰 – 장영진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디지털 전환이라든지 탄소중립이라든지 여러 가지 항상 도전이 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이 사업재편 제도는 더욱더 활발하게 활용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승인기업은 앞으로 상법과 공정거래법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R&D·금융·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습니다.
특히 이번 심의위를 통해 유수의 컨설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재편 목표를 정교하게 다듬으며, 사업전략과 재무구조 개선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게 됩니다.

백가혜 기자
gobaek@kim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