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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對中 수출…산업부, 기업 지원에 총력

기사 입력 : 2022.07.25 16:0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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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한 의료기기 제조기업.

 

골밀도 진단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출액은 800만 달러, 이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출이 30%를 차지합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해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 역시 증가 추세.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수출 현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날에도 남미와 중국 등으로 향하는 물량이 빼곡히 쌓여있었습니다.

 

[현장음]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페루 등 이렇게 전체적으로멕시코도 있고요.

이렇게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안 나가는 곳이 없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업들의 수출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

 

우리 수출은 올해 6월까지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데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중국으로의 수출이 4월 이후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 대 중국 수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5월부터 무역수지는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주요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수출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이창양 장관은 코트라와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 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만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향후 수출에 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업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앞으로 수출에 저희가 상당히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마련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가 좀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사항이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업부는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4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과 통상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8월 중으로 수출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담은 종합적인 수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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