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전,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유보로 0/kWh원 적용

기사 입력 : 2022.03.29 09:55 목록
0


한국전력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33.8원/kWh으로 산정하고 소비자 보호장치에 따른 분기별 조정상한을 적용해 3.0원/kWh으로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분기 실적연료비가 기준연료비 338.87원/kg(’20.12 ~ ’21.11 평균, 46.6원/kWh) 대비 72.6% 상승한 584.78원/kg(’21.12 ~ ’22.2 평균, 80.5원/kWh)으로 산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한전은 지난 28일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받음에 따라 4월분 전기요금부터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는 0원/kWh으로 확정됐습니다.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가 유보 사유로 꼽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확정돼 4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분(+6.9원/kWh)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준연료비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올해로 이연·분할해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전력량요금 4.9원/kWh과 기후환경요금 2.0원/kWh 인상분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백가혜
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