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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출입·AI 광고·안면 인식 결제’…편의점의 진화

기사 입력 : 2022.07.14 1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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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매장 내에 AI 카메라가 고객을 감지하면 고객정보를 저장하지 않은 채 광고를 송출합니다.

 

스마트 쇼케이스에 마련된 와인을 터치하면 제품 관련 정보가 화면에 상세히 표시됩니다.

 

음료자판기에 신용카드를 꽂고 원하는 상품을 꺼내면 문이 닫히면서 자동 결제가 이뤄지고,

 

생체 인증 결제 시스템이 마련돼 안면 인식을 통한 결제도 가능합니다.

 

낮에는 직원이, 밤에는 무인점포로 바뀌는 하이브리드형 매장.

 

무인점포 운영 시 QR 코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출입이 가능합니다.

 

생체 인식 등의 성인 인증 통해 무인 자판기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매장 제품 전체에 전자가격표시기를 도입해 제품 가격 변화와 행사 안내 등을 디지털로 모두 제어함으로써 인력 효율화를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김주현 / GS리테일 플랫폼BU 팀장]

무인 운영점에 대한 솔루션과 유인 운영을 위한 모든 디지털 관련 솔루션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점포가 되겠습니다경영주 입장에서도 운영의 편의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기획한 점포가 되겠고요고객들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테스트랩 매장으로 기획이 됐습니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카페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사진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전송하면 카페라테의 거품에 그림이 나타납니다.

 

아이스커피 구매 시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얼음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추후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빈아 / 회사원]

편의점에서는 플라스틱 제품이 많다보니 환경오염이 심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 편의점에서는 다회용기를 써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리테일 테크를 실증하는 GS25 DX랩에는 19개의 디지털 기술이 결집돼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솔루션과 연계된 21개의 스마트 카메라와 200여개의 센서가 작동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가맹 경영주에게는 최대 효율을 제공하는 미래형 편의점.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편의점의 진화가 날로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양가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영상편집: 손정아)

양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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