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소스류 9종 바이오페트 재질 친환경 용기로 변경
기사 입력 : 2023.02.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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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육류소스 등 소스류 9종의 패키지를 새단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친환경과 디자인 측면에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리뉴얼된 제품은 △와사비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바베큐소스 △바베큐소스 매운맛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간편 장아찌소스 등 총 9종입니다.
특히, 소스류 최초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의 용기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는데,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사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표면에는 물에 닿으면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성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사용했고, 라벨 좌측 하단에는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EASY탭’ 마크를 더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준용 기자
jjy80@kim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