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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가장 필요한 건 스케일업 등 초기 투자

기사 입력 : 2021.03.15 09: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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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의 벤처 투자붐을 위해 벤처 업계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캐피털 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6개 기업들과 정부의 벤처 투자에 지원에 대한 향후 계획과 함께 업계들의 건의사안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벤처기업협회와 여성벤처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벤처업계 협회장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2 벤처붐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를 비롯해 이용관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최화진 코나벤처파트너스 대표,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벤처투자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작년 벤처투자는 역대 최대인 4.3조원을 달성했고, 벤처펀드 신규결성도 6.6조원으로 최초 6조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권 장관은 “이같은 결과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벤처투자 업계의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참석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업들은 초기투자 과정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창업초기펀드, 인수합병펀드, 지역투자펀드 등 더욱 활성화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글로벌펀드의 예산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성공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으며 현황통계 등 기초자료의 정비에 정부가 힘써 달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권칠승 장관은 기업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며 “벤처투자 분야는 현장과 긴밀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제2 벤처붐을 지속하기 위해서 오늘 건의하신 내용을 잘 정리해 정부가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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