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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과거 사고 재발 막자"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

기사 입력 : 2023.02.08 10:3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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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과거 인명피해를 야기했던 붕괴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올해 들어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CEO, CS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최익훈 대표이사는 7일 오전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를 찾아 안전 점검을 주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광주행정도시 아이파크, 탄방동1주택재건축,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 등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영진들은 협력사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안전 활동 우수 협력회사 근로자 포상을 시행했습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공종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재해 유형에 대한 작업계획 수립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확보가 제일 중요하므로 이를 토대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체 안전 점검에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과 비탈면, 지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안전보건 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락, 낙하 등 고위험 재해에 대해 전 공종의 작업계획을 수립합니다. 


또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와 변경작업에 대해 일일 안전 회의를 시행하는 등 3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내재화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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