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8억 5천만 원 규모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기사 입력 : 2023.02.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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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올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8억5000만원을 지원합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6억 5000만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에 더해 최근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억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증액된 2억 원은 기존 대상자들 가운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게 10만 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는 데 활용되고, 앞서 선정된 수혜자들은 예정대로 3월까지 세대 당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하게 됩니다.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1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준용 기자
jjy80@kim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