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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선도 중인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기사 입력 : 2021.09.29 09:3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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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남 창원 산업단지의 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이미 수년 전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습니다.

 

자동화된 공정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보여주는 데모 시설도 만들었습니다.

 

MDCG라 불리는 이 공간은 창원 산단 내 제조기업들의 혁신 데이터 구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경진 / 태림산업 부사장]

요새는 스마트팩토리가 많아지면서 데이터도 많이 수집하고 하는데 아직까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가 했던 경험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그 데이터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하는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치 완벽한 스마트공장처럼 로봇을 비롯한 첨단 장비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 데모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5G 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요소들이 적용된 제조 공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원 산단 기계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병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기계산업에 디지털 뉴딜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하나의 모델하우스 역할도 하고요. 실제 저희를 통해서 제품 개발, 시생산, 이것들을 기업에 적용하는 토탈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은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력 양성 사업을 담당하는 창원대에는 스마트 융합 제조 관련 학과도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부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는 건 물론, 기업들과 협업 R&D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에 최적화된 핵심 인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태 / 창원대학교 교수]

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자는 것을 기본적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대학에서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는 비전을 가지고

 

기계제조업이 54%를 차지하는 창원 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혁신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산단 내 스마트공장 890, 고용 13만 명 이상, 연 생산액 42조 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박민원 / 창원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단장]

기존에 있는 제조업을 ICT화하고 접목을 해서 신제조, 새로운 제조산업으로 부활하는 여러 사업들을 하고 있고요전국에 있는 스마트산단의 사업을 다 합친 것만큼 종합 백화점처럼 8개 사업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50여 년 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창원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이라는 날개를 달고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이지원/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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