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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박람회’ 열려…초광역 협력 시대 연다

기사 입력 : 2021.10.28 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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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젊은 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김부겸 / 국무총리]

청년들이 매년 10만 명가량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일자리에 대한 경쟁은 치열합니다.

그러나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용을 그들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내놓은 초광역 협력이 지역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 단위가 아니라 지역별 권역을 묶어 교육과 산업을 육성해 인적 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겁니다.

 

[현장음 김부겸 / 국무총리]

청년들이 서울로 가지 않더라도,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거기서 일거리가 있고,

거기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갈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면 무엇 때문에 수도권으로 몰리겠습니까.

이런 절박한 몸부림이, 지금 그러면 초광역 협력이라는 방법으로도 한번 돌파해보자라고 메가시티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북 안동의 경우 바이오·백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동형 일자리 사업에는 향후 10년 동안 1천억 원이 투입돼 산업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정책입니다.

 

[인터뷰 오창원 / 안동시 기획예산실장]

안동형 일자리 사업, 헴프자유특구 지정, 바이오백신사업, 관광거점도시, 3대 문화권 사업, 이렇게 5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안동에서 주도하는 이런 사업들을 우리나라 전국에 알리고 모두가 공유하면서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원과 지형적 강점을 살려 신산업 육성에 나선 지자체도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8.2기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스마트팜, 스마트 도시 구축 등을 통해서도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인터뷰 탁혜은 / 전라남도 균형발전팀장]

전라남도는 해양, , 갯벌 등 깨끗한 청정자원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수소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정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여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시·도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사례를 전시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원/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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