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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경쟁력 로봇으로 높인다

기사 입력 : 2021.09.29 1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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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조로봇이 방위산업 분야로 확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에 로봇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로봇산업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로봇산업협회와 방위산업진흥회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정부 출연기관과 유관단체가 힘을 모아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 등에 있어 협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방위산업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미 구축이 됐거나 추진 중인 표준공정모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뿌리산업을 비롯한 108개 모델뿐 아니라 올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항공과 조선, 바이오·화학 분야 27개 모델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사 공정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무기체계라든가 방위산업에 특성에 맞는 지원 내지 모델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에 관련한 사항이라든가 공정에서의 애로 사항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사항들도 로봇을 활용하면 많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풍산과 LIG넥스원 등 5개 방산기업은 내년도 산업부의 제조로봇 보급 사업에 참여합니다.

 

방산 분야에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고도의 품질을 확보하는 건 물론,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 6~7위 수준의 우리나라 방산 수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은호 / 방위사업청장]

로봇-방산 분야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서 그 이후에 실질적인 업무 환경이 자동화되고 공정도 훨씬 더 효율화된다면 우리 방산 분야에 현격한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위산업 분야는 다품종 소량생산과 수작업 위주의 공정 특성으로 인해 로봇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이번 협력 체계 구축으로 로봇을 활용한 표준공정모델이 방위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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