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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10년, 교역 늘고 상호투자 확대 효과

기사 입력 : 2022.03.11 14:5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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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5일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미 FTA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은 약 70% 증가했고,  양국간 상호 투자도 확대되는 등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관계가 강화됐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서비스 경쟁력 제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선진화된 규범 도입 등을 통해 통상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FTA는 굳건한 한미 경제통상협력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며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양국이 협력해, 한-미 FTA 프레임워크 하에서 공급망‧신기술‧디지털‧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이슈에 대응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체결한 동북아 유일의 FTA인 한-미 FTA를 활용해 통상을 통한 적극적 국부 창출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서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의 핵심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바, 미국과 함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한-미 FTA 비준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10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인 통상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한국이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제프리 쇼트 피터슨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對러시아 제재, 철강 232조, 탄소국경조정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해 한-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한-미 FTA를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연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백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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