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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 UAE 그린 암모니아 공동개발로 탄소중립 대비

기사 입력 : 2022.06.02 1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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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 공기업과 민간기업, 발전 공기업이 손 잡고 아랍에미리트, UAE의 그린 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에 나섭니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서부발전은 '팀 코리아'를 꾸려 지난 5월 31일 UAE 키자드 산업단지의 키자드 본사에서 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함께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키자드 산업단지는 관세·소득세를 면제하며 저렴한 전기요금과 임대료 등을 제공하는 아부다비의 산업특구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입니다.


총 2단계로 진행되며 연간 3.5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1단계 사업 직후, 연간 16.5만톤을 생산하는 2단계 사업으로 규모를 본격 확장합니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로 2050년부터 연간 130조원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미래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팀 코리아'는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시장을 선점하고 블루오션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표본을 제시하는 '퍼스트 무버'의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3사는 아울러 ‘개발-투자-생산-운송-유통’의 전주기적 과정을 진행하면서 국가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각사의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가 제시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특히 발전분야에서는 2030년 이후 연간 1천100만 톤의 암모니아가 필요하고, 2050년 이후부턴 연간 1천350만 톤의 수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중 80%는 해외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백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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